영 김 연방하원의원 코로나19 ‘돌파감염’

부스터샷까지 맞아…진보파 AOC도 코로나 확진

미국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의원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계 영 김 의원을 비롯해 연방 하원의원들이 잇달아 지난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공화당 소속인 영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코로나 19 감염 사실을 밝혔다.

영 김 의원은 “상태는 좋고 백신 접종을 마치고 부스터샷을 맞은 사실에 감사한다”며 “우리 팀과 나는 업무를 계속할 것이고, 곧 복귀할 것”이라고 적었다.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지난 가을 부스터샷을 접종했다고 의원실을 덧붙였다.

이밖에 민주당 소속 짐 쿠퍼 의원과 숀 캐스틴 의원도 지난 주말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들 의원도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