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거꾸로 뒤집힌 관람차 “30분간 허공에 매달려”

 

놀이공원 관람차 좌석이 위아래로 뒤집혀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지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발만 동동 구릅니다.

지난 17일 플로리다주 힐스보로우 카운티에 설치된 관람차가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

오작동 원인은 강풍으로 전해집니다.

아들과 함께 사고 놀이기구에 탑승했다는 재닌 샨텔은 페이스북에 “공중에 30분간 매달려 있었다”며 팔과 다리에 멍 자국이 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고 관람차는 플로리다주 박람회장에 설치된 것으로, 박람회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으로 박람회 기간 해당 놀이기구는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 진혜숙·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