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인앤아웃 ‘햄버거가 뭐길래?

콜로라도주 첫 매장 오픈하자 장사진

12시간 줄서고, 새치기 시비 싸움까지

지난 20일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햄버거 가게 앞에 차들이 수마일이나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미국 서부에서는 가장 유명한 햄버기 체인 가운데 하나인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가 새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에 인근 지역에서 사람들이 몰려든 것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매장 내 식사가 불가능한 탓에 포장을 해가려고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이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햄버거를 사기 위해 12시간 이상 기다리는가 하면 일부 고객은 새치기 시비를 벌이다 싸움까지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측은 “마지막 손님은 새벽 2시가 가까와서야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