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6%로 3년 만 최저…내년 추가 인하 1회 전망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조치가 현실화되면 연속 3번째 금리 인하이며, 기준금리는 약 3.6%까지 낮아져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게 된다.
금리 인하는 주택·자동차 등 대출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시장 금리 변동성에 따라 소비자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연준 내에서는 향후 정책 경로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상황이다. 정부 셧다운 여파로 고용·물가 지표가 두 달 이상 지연되면서, 경기 판단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가 부족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 종료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후임 의장을 지명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연준 정책 방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새 의장이 취임하더라도 연준 내부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내년 연준이 한 차례 추가 인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웰스파고는 “연준이 1월 인하를 미루고 3월까지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더 확인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금리 전망을 담은 분기 경제전망치도 발표한다. 경기 둔화가 심화될 경우, 금리 인하 주장이 연준 내에서 더 힘을 얻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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