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인하로 중립금리 범위 진입…추가 인하보다 동결 가능성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인하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은 현 금리 수준이 경제 지표 변화를 관찰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9월 이후 세 차례 인하로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추정 범위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인하보다는 신중한 접근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은 10일 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9월 이후 이어진 정책 조정으로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 추정치의 합리적인 범위 내에 있다”며 “향후 경제 상황을 기다리며 지켜보기 좋은 위치”라고 말했다.
중립금리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금리를 의미하지만, 관측이 불가능해 추정치로만 활용된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향후 금리 결정을 설명하는 문구에 ‘정도와 시기’를 새로 포함했다. 이는 추가 인하를 서두르기보다 향후 지표를 신중하게 평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단기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된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을 두고 “현저한 하방 위험이 있다”며 “4월 이후 월간 일자리 증가가 과대 계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안정과 물가안정 사이에서 리스크 없는 정책 경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생산성 증가와 관련해 인공지능(AI) 도입과 팬데믹 이후 자동화 확산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경제 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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