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장 핫한! 서울 트렌디 핫스팟 BEST 5

드디어 오랜기간동안 이어져 왔던 거리두기가 본격 해제된 이번 주, 따뜻한 봄바람과 어우러져 맛있는 요리와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최적의 순간이다. 마치 포켓몬빵처럼, 모르면 안 될 것만 같은 핫하고 뜨겁게 떠오르는 SNS 핫 스팟을 소개한다.

1. 세련된 공간에서 맞이하는 구찌버거, 이태원 ‘구찌 오스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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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LA, 도쿄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생긴 구찌의 레스토랑. 세계적인 명성의 마시모 보투라 셰프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한국의 식재료에 투영해 만들어 낸 요리들은 마치 예술과 같은 느낌을 준다. 나비를 얹은 샐러드인 ‘서울 가든’, 셰프가 ‘할머니의 레시피’를 재현한 ‘토르텔리니’파스타, 핑크색 미니 박스에 담겨 나오는 유명한 ‘에밀리아 버거’, 셰프의 아들의 이름을 딴 초코 디저트까지 스토리텔링도 흥미롭다.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3 6F

▲영업시간: 점심 11:30 – 16:00, 저녁 18:00 – 22:00, 아페리티보 16:00 – 18:00

▲가격: 시그니처 테이스팅 7코스 170,000원, 서울가든 26,000원, 토르텔리니 39,000원

▲후기(식신 매일미식회): 예약이 정말 치열해서 대기하다가 겨우 성공했네요. 에밀리아 버거가 시그니처니 무조건 7코스로 추천드려요

2. 이건 비밀인데 몰래 오세요, 신사 ‘복싱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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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반 금주령이 있던 미국에서 은밀하게 술을 즐기던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컨셉을 차용한 감각적인 바. 지하 계단을 밟는 순간부터 풍기는 스모키한 향과 붉은색 네온 조명이 느낌을 더한다. 닫혀있는 입구에서 벨을 눌러 신원을 확인하고 입장하면 ‘아시안 스피크이지 바’ 답게 호랑이를 비롯한 동양적인 소품과 반짝반짝 빛나는 술병들을 만날 수 있다. 실력있는 바텐더의 칵테일과 함께 묵은 스트레스를 날리기 제격인 곳.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13

▲영업시간: 매일 18:00 – 24:00, 월,일요일 휴무

▲가격: 고소한가 23,000원, 미수타추 23,000원, 주문배달 23,000원, 직원매수 23,000원

▲후기(식신 스마일베어-^-): 비밀스럽게 입장할 때 부터 두근거리게하는 바~ 직원분들이 유쾌하셔서 더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 칵테일 만들때 퍼포먼스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3 부산의 명물 버거를 청담동에서, 청담 ‘청담 버거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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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2층에 자리잡고 있는 핫플레이스. 해운대에서 유명한 ‘버거샵’이 청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톡톡튀는 원색이 돋보이는 레트로한 감성의 실내는 힙한 감성을 가득 담았다. 클래식, 치즈, 베이컨 치즈, 멕시칸의 4종류 버거에는 한우 1등급 패티를 사용해 육향과 씹는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해 식사를 즐긴 후 포토타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4-1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가격: 치즈버거 9,900원, 클래식버거 9,900원, 감자튀김 5,000원

▲후기(식신 초딩입맛MSG): 부산 명물이라던데 서울에서 먹어보는군요! 패티 식감이 살아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포토존 많아서 좋아요 :

4. 어른들을 위한 술 마시는 만화방, 이태원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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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조각 케이크처럼 생긴 건물이 시선을 잡아끄는 이태원의 그래픽. 음료나 위스키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점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층별로 책 종류와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 3층에 있는 바에서는 와인과 맥주, 위스키를 즐기며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점이지만 딱딱하지 않은 곳, 그렇다고 술집처럼 너무 자유 분방하지도 않은 곳이 목표라고.

[식신TIP]

▲위치: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39길 33

▲영업시간: 화-금 16:00 – 23:00, 주말 13:00 – 23:00, 월요일 휴무

▲가격: 입장료 15,000원, 보모어 12년 17,000원, 아드벡 10년 18,000원, 화이트 와인 12,000원

▲후기(식신 RIvER): 오롯이 책에 집중하면서 즐기는 와인.. 두런두런 수다 떨 사람 없어도 너무 만족스러운 공간!

5. 연예인도 줄서서 파이 사간 맛집, 송파 ‘진저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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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이라 불리는 송파나루역에서 석촌호수까지 이어지는 골목에서 요즘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연예인들도 오픈런하게 만든 미트파이가 있는 곳이다. 약 20여 종의 파이와 갈레트, 키쉬 등이 있다. 6종의 미트파이 중 가장 인기있는 ‘진저베어 클래식 미트’는 이른 오후가 되면 솔드아웃 되는 편. 미트파이에 매쉬 포테이토와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클래식 매쉬 세트’도 인기가 있다.

[식신TIP]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7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월요일 휴무(인스타그램 확인)

▲가격: 진저베어클래식미트 8,500원, 클래식 매쉬 세트 12,000원, 트러플치킨 매쉬 세트 12,500원

▲후기(식신 진화중인뇨자): 웨이팅 2시간 정도 예상하셔야 하구요. 갓 나온 따끈한 미트파이는 쥬이시한 육즙과 바삭한 껍질이 아주 환상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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