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교사, 코로나19으로 사망

모빌 초등학교 여교사, 지난달부터 투병

앨라배마주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투병하다 결국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12일 지역방송인 WKRG에 따르면 모빌카운티 닷지초등학교 교사인 미스티 맥키는 지난달 사이너스 감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증세가 악화돼 코마상태에 빠졌던 맥키 교사는 투병 끝에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앨라배마주의 공립학교들은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을 하고 있다. 일부 학교는 온라인 수업만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많은 학교들은 대면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숨진 여교사/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