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우리는 마스크 쓴다”

아이비 주지사, 착용 의무화 4월9일까지 한달 더 연장

텍사스와 미시시피주 등 공화당 주지사가 재임중인 주정부가 속속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정책을 폐지하고 있는 가운데 앨라배마주는 착용 의무화를 연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화당 소속인 케이 아이비 주지사(사진)는 4일 성명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각종 규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앨라배마 주민들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서 “아직 규제를 풀 때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이비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를 오는 4월 9일까지 한달간 더 연장한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분명히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Courtesy of Governor Kay Ivey,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