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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직장인들 “출퇴근하기 어렵네”

자동차 통근시간 평균 35분, 대중교통은 53분 걸려

 

애틀랜타가 전국 대도시 가운데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돼 ‘최악의 통근도시’ 가운데 하나라는 오명을 얻었다.

교통 전문 분석기관인 GEOTAB이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이번 순위에서 애틀랜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평균 53분이 소요돼 LA(54분)에 이어 1분차로 2위를 차지했다. 애틀랜타의 대중교통 이용 틍근자는 총 3만3413명이며 이 가운데 1시간 넘게 통근시간이 소요되는 사람은 전체의 27%에 달했다.

자동차를 이용한 통근 시간 부문에서는 평균 35분으로 워싱턴DC(41분)와 보스턴 (40분), 뉴욕(40분), 샌프란시스코(36분)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애틀랜타의 자동차 통근자수는 30만6956명이며 이들 가운데 통근시간이 30분 이내인 사람은 43%, 30분-1시간은 51%,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사람은 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센서스국의 자료를 근거로 인구순위로 전국 20개 메트로 대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Geotab의 애틀랜타 조사결과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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