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부동산 리포트]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집코드 30315, 1년간 39% 올라…30228, 30354 지역도 ‘대박’

10년간 가장 많이 오른 곳은 30310 지역 …무려 8.5배 ‘껑충’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어디일까?

AJC는 지난 1년간 상승폭과 최근 10년간 상승폭을 구분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집코드 10곳을 각각 소개했다.

우선 1년 사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집코드 10곳은 다음과 같다.

1. 30315

애틀랜타 동물원 남쪽의 애틀랜타와 이스트포인트 지역으로 지난 1년간 587채의 주택이 중간가격 19만400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1년간 무려 39.2%가 오른 것이며 거래물량 가운데 신규주택은 14.1%, 기존주택은 85.9%를 차지했다.

2. 30268

풀턴카운티와 코웨타카운티 경계의 차타후치 힐스 및 페어번 지역으로 1년간 168채의 주택이 팔렸다. 중간가격은 24만5258달러로 1년간 36.3%가 상승했다. 신규주택이 31.5%, 기존주택이 68.5%를 차지했다.

3. 30354

애틀랜타 공항 인근의 헤이프빌과 애틀랜타, 이스트포인트, 칼리지파크 지역으로 1년간 집값이 25.4% 뛰었다. 거래량은 232채, 중간가격은 19만4400달러이다.

4. 30314

딕시힐스와 웨스트레이크 지구를 포함하는 애틀랜타 지역으로 1년간 주택가격이 26.1% 올랐다. 326채의 주택이 거래됐고 중간가격은 15만달러이다. 신규 주택의 전체의 0.9% 밖에 되지 않는다.

5. 30363

아이키아(IKEA) 인근의 애틀랜틱 스테이션 지역으로 콘도가 밀집돼있다. 1년간 집값이 25.3% 상승해 중간가격이 33만2000달러로 조사됐다. 197채가 거래됐고 신규주택이 14.7%를 차지했다.

6. 30318

애틀랜틱 스테이션 인근의 광활한 지역으로 1년간 무려 1126채의 주택이 거래됐다. 중간가격은 33만4700달러로 1년간 24.7% 상승했다. 새집이 전체 거래량의 20.3%를 차지했다.

7. 30305

벅헤드 일부를 포함하는 애틀랜타 지역으로 새집 건설이 활발해 전체 거래량의 21.6%를 차지했다. 집값은 1년간 21.6%가 올라 중간가격 64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총 866채로 집계됐다.

8. 30297

클레이턴카운티의 포레스트 파크와 레이크, 콘리 지역으로 1년간 200채의 주택이 중간가격 9만500달러에 거래됐다. 집값 상승률은 19.9%로 저가 주택에 투자했다면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9. 30310

사우스 애틀랜타 피츠버그 지구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663채의 주택이 거래됐고 중간가격 22만7000달러로 17.9%의 상승률을 보였다.

10. 30083

디캡카운티 스톤마운틴과 파인 레이크, 스캇데일을 포함하는 집코드로 1년간 618채의 주택이 중간가격 17만달러에 거래됐다. 상승률은 17.2%.

한편 10년간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30310 집코드로 무려 84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현재 중간가격 22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30314=중간가격 15만달러, 10년간 상승률 650% ▷30032=21만9250달러, 607% ▷30315=19만4900달러, 551% ▷30354=19만4400달러, 550% ▷30311=24만1278달러, 392% ▷30337=24만1278달러, 392% ▷30344=17만2000달러, 333% ▷30035=16만1500달러, 325% ▷30238=14만8000달러, 321% 순이었다.

콘도가 밀집된 애틀랜틱스테이션 30363 지역./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