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익스프레스, 국제선 콩코스 E에 2023년 오픈
야외 공간 및 바, 샤워실, 개인 공간 등 고급 시설 갖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가 오는 2023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세계에서 가장 큰 ‘센츄리온 라운지(Centurion Lounge)’를 오픈한다.
국제선 탑승동인 콩코스 E 구역에 2만6000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설 고급 라운지는 활주로가 보이는 정원 테라스 포함 야외 공간과 위스키 바(bar), 샤워실, 개인 작업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다른 탑승동 승객들은 도보나 열차를 이용해 라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라운지는 연회비 695달러의 플래티넘 아멕스 카드, 엘리트 초대 전용 센츄리온 ‘블랙’카드 혹은 연회비 550달러의 델타 스카이마일 리저브 아멕스 카드를 소지한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아멕스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은 아멕스 카드 소지자가 여행하는 최고의 공항 중 한 곳으로 센츄리온 라운지는 뉴욕의 JFK와 라과디아, 마이애미, 샬럿, 댈러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덴버, 필라델피아,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내 약 13개 공항과 해외 공항에 마련돼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