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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총영사관, 조직 확대 ‘잰걸음’

영사 정원 크게 늘리고 행정 직원도 추가 채용

박윤주 총영사 “지역 발전 걸맞는 서비스 필요”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이 본국에서 파견되는 영사 정원을 크게 늘리고 현지 행정직원도 속속 채용하는 등 조직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초 국정원 파견 영사를 비롯해 4명(총영사 제외)에 불과했던 애틀랜타총영사관 영사 숫자는 최근 세계 재외공관 최초의 보건담당 최종희 영사의 부임으로 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영사는 이광석 최재선 부총영사, 오현주 김수연 송현애 조우형 이상준 최종희 영사 등이다.

총영사관은 또한 2일 공고를 통해 일반직 행정직원 2명의 추가 채용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선 상태다.

이같은 조직 확대는 박윤주 총영사가 부임 직후부터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총영사는 “관할 지역인 미 동남부의 발전과 한국 기업 진출 증가 등으로 외교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한인 인구 증가에 따라 민원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지역 위상에 걸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사 및 직원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연 대표기자

박윤주 총영사가 관저에 신정수 코트라 관장 팻 윌슨(Pat Wilson) 조지아 경제개발부 장관, 유니 김 경제개발부 차관보,이상준 경제영사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Atlanta K Media 자료사진-애틀랜타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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