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경찰 웹사이트 해킹 당해

국제 해커그룹 “흑인 브룩스 처형에 대한 보복” 주장

3시간만에 복구…2018년에도 해킹으로 270만불 피해

국제 해커그룹인 ‘애노니머스(Anonoymous)’가 애틀랜타 경찰서 웹사이트를 해킹해 3시간 동안 모든 온라인 업무를 마비시켰다.

애노니머스는 14일 오전 8시30분 트위터를 통해 “애틀랜타 경찰이 레이샤드 브룩스를 처형(execution)한데 대한 보복으로 오늘 행동을 취했다”면서 “경찰관 면책은 이제 그만”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경찰 웹사이트는 3시간동안 ‘먹통’ 상태였다가 오전 11시30분경 복구됐다. 애틀랜타 경찰 웹사이트는 지난 2018년에도 랜섬웨어 공격에 다운돼 복구를 위해 270만달러를 사용해야 했다.

해킹 공격으로 마비된 애틀랜타 경찰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