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레타 주택가에 살쾡이 출몰

40파운드 몸무게…작은 반려동물 주의해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알파레타의 한 주택가에서 살쾡이(bobcat이 목격돼 당국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조지아주 천연자원국은 25일 “알파레타의 주거단지에 완전히 성장한 살쾡이가 나타났다”면서 “몸무게는 40파운드 정도이며 작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케이틀린 구디 DNR 야생동물 전문가는 WSB-TV에 “살쾡이는 사람을 공격하는 등의 위험은 없으며 반려동물을 해치는 일도 드물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큰 소리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쫓아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알파레타에 나타난 살쾡이/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