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사진만 입력하면 맞춤 제안…베타 서비스로 시범 운영
스타벅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의 음료 선택을 돕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15일 챗GPT와 협력해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음료를 추천하는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특정 음료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기분’이나 ‘먹고 싶은 것’ 등 간단한 설명만으로 추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상큼한 음료가 먹고 싶다”거나 “오늘은 피곤하다”는 식의 입력만으로도 맞춤 메뉴를 제안한다.
또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미지를 분석해 어울리는 음료를 추천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 기능은 챗GPT 내에서 ‘@Starbucks’를 호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추천받은 음료는 스타벅스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기능이 기존 앱의 인기 메뉴 추천이나 ‘시크릿 메뉴’ 탐색 방식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되, 보다 개인화된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고객이 자신의 기분이나 이미지를 공유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맞춤형 음료를 제안한다”며 “자연스럽고 개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카페 메뉴 선택 과정에서의 ‘결정 피로’를 줄이고, 개인 맞춤형 소비 경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