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수업 도중 도요타 차량 들이닥쳐..사고 원인 조사 중
7일 오전 메트로 애틀랜타 디캡카운티 한 차터스쿨 교실로 차량이 돌진해 운전자와 어린이 3명이 부상을 당했다.
AJC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메모리얼 드라이브 선상 여학교인 아이비 프레퍼러토리 아카데미(Ivy Preparatory Academy)에서 발생했다.
디캡 소방국은 부상당한 학생들과 남성 운전자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중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22명의 5학년 학생들이 수업 중이던 교실로 도요타 야리스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학교는 무너진 건물 수리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았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교 웹사이트에 따르면 2008년에 설립된 아카데미는 킨더가튼부터 8학년까지 약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