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에리카 쉴즈 애틀랜타경찰서장 사임

바텀스 시장 “본인이 사퇴의사…후임자 인선 착수”

12일 밤 발생한 비무장 흑인 피살사건과 관련, 에리카 쉴즈 애틀랜타경찰서장이 전격 사임했다.

케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시장은 13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쉴즈 서장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조만간 후임자 인선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바텀스 시장은 “이같은 치명적인 발포를 정당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믿기 때문에 쉴즈 서장에게 해당 경찰관의 즉각적인 해임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흑인 청년 라샤드 브룩스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