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교대 시간 직원 주차장서 발생…남성 직원 생명 위독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있는 현대차 공장(HMMA)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대차 직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 방송 WSFA-TV에 따르면 몽고메리 경찰은 8일 밤 10시 30분 직전 현대차 불러바드 700블록으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남성이 발견됐고, 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대변인은 총격이 직원 교대 시간에 직원 주차장 구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현대차 공장 직원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측은 이번 사건이 해당 직원과 무장한 외부인 사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무장한 인물은 HMMA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측은 성명에서 “우리 팀 멤버와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며,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기관이 사건을 적극 조사하고 있으며 회사는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세부 사항은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차는 “현장에 신속히 대응한 경찰과 응급의료 인력, 현장에서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직원들의 안전과 보안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총격 경위와 용의자 신원,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이 공장 내부 생산라인이 아닌 외부 직원 주차장 구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교대 시간에 총격이 벌어진 만큼 직원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