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악관 “추가 현금지급 찬성한다”

CNBC, 백악관 고위 관료 2명 인용해 보도

“대통령은 늘 미국인들 돌보기 원해” 성명

당초 추가 현금지급에 대해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이에 찬성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CNBC가 14일밤 보도했다.

CNBC 백악관 출입기자인 카일라 토쉬는 긴급 뉴스를 통해 “2명의 백악관 고위 관료가 추가 경기부양 현금 지급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전했다.

2명의 관료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과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선임 보좌관으로 추정된다.

백악관은 CNBC의 보도 이후 공식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늘 말해왔듯이 우리는 이번 도전을 재정적, 물리적으로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미국인 모두를 돌보기 원한다”면서 “백악관이 친성장과 중산층 세금감면, 규제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CNBC 브레이킹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