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사체, 다리 밑에서 발견

조지아 롬 에토와 다리…”누군가 떨어뜨려”

19세 고교생과 30세 여성…GBI “살인 사건”

조지아주 플로이드카운티의 롬시의 한 교각 밑에서 2명의 젊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조지아수사국(GBI)은 14일 “플로이드카운티의 에토와 브릿지 아래에서 13일 19세 바니타 리처드슨과 30세 클라리스 캠벨의 사체가 발견됐다”면서 “검시결과 살인사건으로 추정되며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이드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2명의 시신은 머리에는 비닐 봉지가 쓰위져 있었고 옷은 모두 헤진 상태였다.

플로이드카운티 교육청은 숨진 바니타 리처드슨이 이번 주말 관내 아무치 고교를 졸업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GBI는 목격자나 단서를 가진 주민의 신고를 당부했다. 전화 1-800-597-8477

숨진 바니타 리처드슨양/Floyd County Sch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