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 인근 ‘생츄어리 리조트’ 올여름 개장
‘나무 위에 지은 캐빈’ 130개 마련…고급 골프 코스 2개 포함
“나무 위에 지은 오두막에서 꿈같은 휴가를 보내실래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리하우스'(Treehouse) 리조트가 테네시주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 인근에 들어선다.
조지아주와 인접한 테네시주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 동쪽에 위치한 ‘생츄어리 트리하우스 리조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40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130개의 트리하우스가 완공돼 올 여름 공식 개장한다”면서 “리조트 내에는 2개의 골프코스가 자리잡게 되며 크기가 다른 3개 종류의 트리하우스가 일반에게 렌트된다”고 소개했다.
3개 트리하우스는 트리 포트(Tree Fort)와 트리 포트 더블, 럭스(The Luxe) 등이며 트리 포트는 2~6명의 한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며 트리 포트 더블은 2개의 트리하우스를 브릿지로 연결해 그룹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럭스는 실외 핫터브(Hottub) 등을 갖춘 럭셔리 숙박시실이다.
리조트 측은 “홈페이지(링크)에 이메일을 등록하면 개장 및 렌털 관련 업데이트를 안내한다”면서 “숙박비는 299달러부터 시작되며 장애인 접근이 가능하지만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