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 앨라배마 셀마 공장 확장

싼타페 MXSA 생산 위해…420만불 투자해 60개 일자리 창출

현대차 그룹 협력업체인 서연이화가 앨라배마 셀마에 위치한 생산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앨라배마주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은 서연이화가 420만달러를 투자해 60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서연이화는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로 현재 현대자동차 몽고메리 공장의 플라스틱부품과 도어트림 등을 생산하고 있다.

경제개발청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현대차의 신규 모델인 싼타페 MXSA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며 기존의 공장부지에 생산라인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몽고메리 공장에서 싼타페 MX5A를 올 하반기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연이화가 공장 증설을 발표하고 있다. /앨라배마 경제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