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복숭아 리콜 전면 확대

월마트, 크로거, 타깃 등서도 판매…78명 감염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받는 복숭아 제품에 대한 리콜이 주요 식품점 체인으로 전면 확대됐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7일자로 살모넬라균 관련 복숭아 리콜을 기존 알디(Aldi) 식품점 외에 월마트와 크로거, 타깃, 해나포드, 웨그먼스 등 대형 체인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인 복숭아는 캘리포니아산으로 와워나(Wawona) 등 상표와 크로커, 웨그먼스 등 식품점 자체 브랜드로 판매됐다. 문제의 복숭아가 판매된 주는 플로리다, 뉴욕,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20개주이며 현재까지 감염환자는 78명으로 집계됐다.

리콜 대상 복숭아의 상표와 UPC(바코드) 번호는 다음과 같다.

◇Wawona Peaches – 033383322001 ◇Wawona Organic Peaches – 849315000400 ◇Prima® Peaches – 766342325903 ◇Organic Marketside Peaches – 849315000400 ◇Kroger Peaches – 011110181749 ◇Wegmans Peaches – 077890490488

CDC 제공
CD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