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 경동나비엔, 2분기에 나비처럼 날았다

영업이익 137억원…전년대비 82.4% ‘껑충’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서 온수매트 1위

경동나비엔은 2분기 영업이익이 136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87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125억5500만원으로 72.5% 증가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온수매트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란 소비자가 이용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웰빙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온수매트인 ‘나비엔 메이트’는 차별화된 온도 제어 기술로 숙면 가전이라는 새로운 장을 연 제품이다. 1도 단위로 정확하고 섬세한 온도를 구현하며, 분리 난방 기능으로 개인의 수면 스타일에 맞춰 좌우 온도를 조절해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나비엔 메이트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집 밖에서도 미리 온수매트를 켜두고 난방을 설정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38도 이상 설정 시 저온화상 위험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고온모드 알림 기능이 작동하고, 15시간 연속 가동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 등 안전성도 우수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더 케어’는 기존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한 채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전기분해 살균수가 매트 내부를 자동으로 순환하며 물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셀프 이온 케어’ 기능이 장점이다.

업계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99.9% 이상의 살균 성능을 인정받아 살균인증마크도 획득했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약 40% 빠르게 온기를 전달하는 빠른 난방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우수한 품질력과 소비자를 배려한 감성 설계는 곧 소비자 선호도로 이어지고 있다. 나비엔 메이트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온수매트 부문 신설 이후 4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온수매트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품질을 꾸준히 공인 받고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의 삶과 지구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