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스 “5월7일부터 관중 100% 입장”

“백신접종 확대로 안전한 대규모 모임 가능”…MLS 유나티티드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오는 5월7일부터 홈구장인 캅카운티 트루이스트 파크의 관중 입장을 정원의 100%로 확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브레이브스는 “백신접종이 확대되면서 안전하게 실외 대규모 스포츠 관람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졌다”면서 “현재 정원의 50%만 입장이 가능했던 정책을 바꿔 5월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부터 정원의 100%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트루이스트 파크의 입장 정원은 4만1000명으로 지난해 3월 팬데믹 이후 조지아주에서는 14개월만에 가장 많은 인원의 모임이 예상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도 이날 “오는 5월15일 몬트리얼과의 경기부터 정원 4만2500명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입장 정원을 10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프로풋볼리그(NFL) 애틀랜타 팰컨스의 모회사인 AMB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는 “팰컨스도 가을 시작되는 NFL 시즌을 정원의 100%로 시작할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경기당 3000명의 입장을 허용하고 있는 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관중 입장한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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