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기존 부양책 유지…인플레는 일시적”

이틀간 정책회의 마무리…”경제전망은 더욱 낙관”

28일 이틀간의 정책 회의를 마친 연방준비제도(Fed)가 고용과 미국 경제 전반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당분간 경기부양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고 발표한 성명에서 경제 전망은 더욱 낙관하고 리스크는 덜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부문은 여전히 약세지만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물가상승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했지만 대부분 일시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크게 우려할 것이 아님을 시사했다.

연준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