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회계사가 함께 길을 알려드립니다”

변호사협회-공인회계사협회 공동 법률세미나 개최

코로나19 구제프로그램-사업체보험-이민정보 제공

오는 28일 유튜브 라이브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해

정보 부족으로 코로나19 사태 피해를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한인 변호사들과 회계사들이 무료 법률세미나를 함께 개최한다.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와 조지아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23일 오전 둘루스 진훈회계법인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6차 무료 법률세미나를 유튜브 라이브로 오는 28일 오후 4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관계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철진 회계사협회장(진훈회계법인 대표)은 “회계사협회는 코로나19과 관련한 구제프로그램 및 실업수당 관련 최신정보, 향후 있을 감사에 대한 대응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게 된다”고 말했다. 강사로는 윤철진 회계사와 웨슬리 윤 회계사, 조이스 구 회계사가 나서게 된다.

조이스 구 회계사는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에 따라 실시된 스몰비즈니스 구제융자인 PPP(페이첵보호프로그램)와 EIDL(긴급재난융자)과 관련해 대출금을 문제없이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실례를 들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웨슬리 윤 회계사는 실업수당 관련 최신 정보와 중요 포인트를 정리해 설명하게 된다.

변호사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과 폭력시위로 인해 비즈니스 피해를 당한 한인 업주들을 위한 법률상식과 최근 영주권 및 취업비자 발급중단으로 초래된 새로운 이민법 환경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구민정 변호사가 사업주 보험의 보상 범위와 클레임을 위한 필요서류 등을 소개하게 되며 김운용 변호사는 최신 이민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위원회 정승욱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접촉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처음 하는 시도여서 기술적인 미비점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히려 더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세미나 유튜브 접속 링크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 관계자들.
조지아한인공인회계사협회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