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출신 한국계 최은영 검사…JP모건 해킹사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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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법무부 보도자료© 뉴스1 |
미국에서 한국계 사이버 범죄전문가 최은영 검사가 불법 암호화폐 사기사건 수사를 전담하는 ‘국가암호화폐단속국(NCFT)’의 초대국장으로 임명됐다.
연방 법무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장 최근까지 법무차관의 선임 고문을 맡았던 최 검사를 “NCET 초대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케네스 폴라이트 차관보는 “NCET는 암호화폐,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과 연관돼 급증하는 범죄를 단속하는 데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최 국장은 사이버 범죄와 암호화폐 관련 문제와 관련해 뛰어난 기량의 선도자”라고 말했다.
NCET는 향후 가상화폐 관련 사기범죄를 집중 추적해 수사한 뒤 기소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NCET는 법무부의 형사국 산하 ‘컴퓨터 범죄 및 지식재산권’와 ‘돈세탁 및 자산몰수’, 국가안보국, 연방수사국(FBI)에서 신설된 가상자산압류 부서들과 공조해 암호화폐 관련 범죄 분석, 지원, 훈련 업무도 맡는다.
최 국장은 “법무부는 디지털 통화들이 생겨난 이후 관련 범죄를 조사하고 기소하는 데에 앞장섰다”며 ” 디지털 자산기술이 발전하고 성장함에 따라 법무부가 각종 범죄로 인한 불법적 행위 단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NCET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뛰어난 역량의 검사들로 구성된 NCET팀을 이끌며 법무부를 위해 중요한 최우선 업무를 시작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폴라이트 차관보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허버드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하버드 로스쿨을 마친 최 국장은 2007년 뉴욕남부법원에서 사이버범죄, 돈세탁 등 관련 검사로 법조계에 첫발을 딛었다. 2014년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 해킹 사건에서 선임검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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