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일본 라면공장 직원 집단감염

마루짱 라면, “7명 코로나19 확진…현재는 정상 가동”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일본 라면 생산공장인 ‘마루짱 버지니아(Maruchan Virginia)’이 직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도쿄 본사의 토요 수이상 카이샤가 소유한 이 공장은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전국 소매점에 마루짱 라면을 공급하고 있다. 공장측은 13일 “직원들의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CDC 가이드라인에 따라 딥클리닝과 방역을 실시하고 현재는 공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방송인 8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직원은 총 7명이며 공장측은 감염 확인 일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