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상징 ‘와퍼’, 단돈 37센트에 팝니다

출시 64주년 맞아 당시 가격 그대로…리워드 앱 깔아야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와퍼(Whopper)’ 출시 64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거킹은 오늘(3일)과 내일(4일) 이틀간 시그니처 샌드위치인 와퍼를 1957년 출시 가격이었던 37센트에 판매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버거킹 ‘로열 퍼크스(Royal Perks)’ 회원에 한해 적용되며 1인당 1개 구매로 제한된다.

‘로열 퍼크스’는 버거킹이 올해초 론칭한 리워드(Rewards) 프로그램으로 가입 후 모바일 앱이나 온라인 주문을 통해 무료 메뉴나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버거킹은 앞서 11월에도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와 손잡고 5달러 이상 제품을 구매한 로열 퍼크스 회원들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버거킹이 지난달 행사 경품으로 암호화폐를 내걸었다(버거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