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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라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본격 캠페인

둘루스 시의원 후보 “14일부터 사전투표”…가가호호 방문도 실시

둘루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사라(Sarah Park, 박유정)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지역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변화의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6일 유권자 등록 마감일까지 캠페인 팀은 유권자 데이터 업데이트와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지지층 확보에 집중했다.

현재는 사전투표 개시일(10월 14일)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낸시 해리스 전 시장과 주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5일 오후 6시 신앙인 및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미팅도 개최한다. 장소는 CoHatch Duluth (3509 Duluth Hwy, Duluth, GA 30096)다.

박 후보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둘루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 후보 캠프는 10월 11일, 18일, 25일, 11월 1일 등 4차례에 걸쳐 그룹 캔버싱(door-to-door canvassing)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이메일(sarahparkforduluth@gmail.com)로 가능하다.

사전투표(Early Voting)는 10월 14일~31일 (일요일 제외, 오전 9시~오후 5시) 실시되며 장소는 둘루스 시청 1층 (3167 Main Street, Duluth, GA 30096)이다.

본 선거는 11월 4일(화) 오전 7시~오후 7시에 실시되며 장소는 둘루스 시청 지하 커뮤니티룸이다.

또한, 부재자 투표(Absentee Voting)를 원하는 유권자는 현재부터 조지아 주정부 사이트(https://georgia.gov/vote-absentee-ballo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 후보는 “둘루스의 미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로 만들어진다”며 “끝까지 성실히 뛰어 주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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