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네바다주도 승리…279석 확보

펜실베이니아 소송 진행돼도 애리조나 이기면 ‘게임 끝’

조 바이든 제46대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였던 네바다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 등 언론들은 7일 오후 “바이든 후보가 네바다주에서 2% 차이로 승리해 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AP통신과 폭스뉴스가 승리를 선언한 애리조나주(선거인단 11명)를 제외하고도 2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네바다주 승리로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펜실베이니아주와 재검표가 예고된 조지아주를 제외하더라도 애리조나주의 승리만 확정하면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

네바다주 선거결과/구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