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보육-교육 위한 미국가족계획 재정 마련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세원으로 보육, 유치원 이전 보편적 교육, 근로자 유급휴가 등을 지원하는 ‘미국가족계획’ 법안에 대한 재정을 마련할 생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계소득세율을 37%에서 39.6%로 높이고, 100만 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해서는 자본소득세를 20%에서 39.6%로 2배 가까이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가족계획 법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은 다음 주 의회 첫 연설에 앞서 증세 조치를 먼저 발표할 계획이다. 하지만 증세는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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