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초 여성 ‘공군 주임원사’ 탄생

최초 흑인 공군참모총장 탄생 이어 새로운 이정표

미국 공군 참모총장에 사상 최초로 흑인이 지명된 데 이어 장교가 아닌 이들 중 최고위직인 공군 주임원사(Chief Master Sergeant)에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제19대 공군주임원사에 여성인 조안 S. 배스 제2공군 주임원사가 임명됐다. 공군 전체 병사와 부사관을 대표하는 공군주임원사에 여성이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이와 함께 미 공군은 오는 8월 사상 처음 흑인 수장을 맞을 예정이다.

찰스 브라운 미 공군 참모총장 지명자는 지난 9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오는 8월 참모총장직에 오르게 됐다.

미국 제2공군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