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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 한국법인 1천개…조지아·앨라배마 127개

paul 1 month ago (Last updated: 1 month ago) 1 minute read 0 comments

미국내 고용인원만 9만명 육박…앨라배마 1만3천명, 조지아 1만명 고용

미국에 투자한 한국 법인이 최근 2년간 꾸준히 증가해 1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의 미국 내 고용 인원도 계속 늘어 9만명에 육박했다. 특히 삼성과 CJ는 고용 인원이 각각 1만명을 웃돌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국은 공급망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 기업들에 투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삼성, LG 등 주요 기업들은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약 44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23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가 미국 기업신용정보회사 D&B(Duns & Bradstreet)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기준 미국에 설립 또는 인수를 통해 운영 중인 한국계 투자 법인은 총 955개로 집계됐다.

현지 지사 868개를 합치면 총 사업체수는 1823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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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 대미투자 법인 수 추이
[그래픽] 한국 대미투자 법인 수 추이

이 자료는 최종 모회사가 한국 기업이고 한국 모회사의 지분이 50% 이상인 사업장을 추출한 것이다. 자산, 매출액 등 기타 요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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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투자 법인 수는 2019년 867개에서 2020년 948개, 올해 3월 기준 955개로 꾸준히 늘었다.

총 사업체수도 2019년 1635개에서 2021년 현재 1823개로 증가했다.

올해 대미투자 법인의 산업별 분포를 보면 도소매가 342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업 281개, 기타서비스(컴퓨터프로그래밍·엔지니어링 등) 193개, 건설·금융·교통 111개 등 순이었다.

제조업 내에서는 자동차, 반도체, 플라스틱, 가전 순으로 업체 수가 많았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324개사)에 가장 많은 한국법인이 등록됐으며 텍사스(97개사), 뉴저지(75개사), 조지아(66개사), 뉴욕(65개사), 앨라배마(61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2019년 대비 올해 법인이 많이 증가한 주는 캘리포니아(18개사), 텍사스(8개사), 뉴욕·앨라배마·코네티컷(각 7개사), 뉴저지(6개사), 조지아(5개사) 순으로 조사됐다.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의 현지 고용인원은 올해 3월 기준 8만9271명이다.

2019년 8만5050명, 2020년 8만8850명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로 최근 2년간 연평균 2.5%씩 늘었다.

올해 고용인원을 산업별로 구분하면 제조업이 5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소매 2만1000명, 건설·금융·교통 9000명, 기타서비스 7000명 등 순이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1만5000명), 앨라배마(1만3000명), 조지아(1만명), 텍사스(8000명), 뉴저지(6000명) 순으로 고용이 많았다.

기업별 고용인원은 삼성그룹과 CJ그룹이 각각 1만명을 상회했으며 현대·기아와 두산그룹은 5000명이 넘었다.

이외에 LS, 필라(FILA), LG, 한화, SK, 한진, 롯데, SL코퍼레이션 등이 1000명 이상을 고용했다.

[표] 한국의 대미투자 법인의 산업별 분포 (단위: 개)

 

2019년2020년2021년
도소매323(601)343(856)342(658)
제조업265(466)282(548)281(487)
1차산업6(10)5(9)7(11)
건설·금융·교통92(247)107(268)111(308)
기타서비스165(266)187(306)193(305)
기타 및 미분류16(45)24(51)21(54)
소계867(1,635)948(2,038)955(1,823)

 

※ 자료: 한국무역협회, D&B(Duns & Bradstreet). 괄호 안은 법인과 지사를 합한 사업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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