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생활비 부담에 저축 감소…현금성 저축 부족 확대
미국인 약 37%가 현금성 저축이 500달러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상승 영향으로 저축 여력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31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렌딩트리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상당수가 금리 상승과 고용 불안 속에서 저축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특히 생활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렌딩트리의 매트 슐츠 수석 소비자 분석가는 물가 상승으로 가계 지출이 늘어나면서 저축에 투입할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34%는 저축을 늘리지 못하는 이유로 생활비 상승을 꼽았다. 연소득 3만달러 미만 계층에서는 저축을 꾸준히 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또 13%는 식비와 필수 지출을 위해 저축을 인출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10%는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저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저축 변화와 관련해 29%는 1년 전보다 저축이 줄었다고 답했고, 25%는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40%는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월별 저축 금액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는 월 25~49달러, 18%는 50~99달러, 16%는 100~249달러씩 저축이 줄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