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나란히 4억불 돌파

5일 추첨 메가밀리언 4억3200만불, 6일 파워볼 4억1000만불

미국의 양대 추첨 복권인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당첨금이 나란히 4억달러를 돌파해 새해 벽두부터 전국적인 복권 열풍을 낳고 있다.

3일 현재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은 4억3200만달러이며 5일(화) 밤 추첨이 실시된다. 6일 밤 추첨이 이뤄지는 파워볼의 상금은 4억1000만달러이다. 복권 당첨금은 구입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4일부터 천문학적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확률은 3억200만분의 1, 파워볼은 2억9200만분의 1에 불과하지만 혹시 모를 행운을 좇는 구입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복권 당첨금에는 24%의 연방세율이 적용되고 13%의 추가 세금이 부과돼 총 37%를 연방정부가 가져간다. 또한 각 주정부는 0~8%의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다.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