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1년8개월만 앨범 ‘퀸덤’ 발표

서머송 앞세워 컴백…”성숙해진 보컬 느낄 것”

걸그룹 레드벨벳
걸그룹 레드벨벳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이 1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인 미니 6집 ‘퀸덤'(Queendom)을 16일 발매한다.

레드벨벳은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의 컴백이라 행복하면서도 설레고, 데뷔 때처럼 떨리기도 한다”며 “성숙해진 보컬과 레드벨벳만이 가진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명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 인생에서 퀸이자 킹이고, 함께 할 때 더욱 빛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펑크 장르의 ‘노크 온 우드'(Knock On Wood), 레드벨벳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R&B(리듬 앤드 블루스) ‘베터 비'(Better Be), 몽환적인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특징인 ‘다시, 여름’ 등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여섯 곡이 수록됐다.

작곡가 켄지(KENZI)를 비롯해 밍지션, 문샤인과 작사가 서지음, 이스란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 온라인 팬 미팅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