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플레즌힐 로드서 폭발물 소동

“차량 내부에 폭탄” 신고…2시간 넘게 차량 통제

한인타운인 둘루스 플레즌힐 로드 일부 구간이 허위 폭발물 신고로 저녁 퇴근무렵 2시간 넘게 완전 통제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6시25분경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와 맥클루어 로드 사이 구간이 폭발물 탐지를 위해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2시간 넘게 주변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을 찾지 못했고 도로는 8시45분경 다시 오픈됐다. 퇴근길 차량 통제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대선 불복 시위대의 소행 아니냐”며 불안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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