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타운하우스 건축 어려워진다

조닝 규정 변경 추진…주차장 면적, 밀집도 등 제한

둘루스의 타운하우스 주택 건축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 한인타운인 둘루스시 당국은 타운하우스 주택의 조닝을 현재의 중간 밀집 주거지 조닝에서 특별 조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빌 에이컨 도시계획국장은 1일 AJC에 “타운하우스 건축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새로운 조닝 규정을 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방침에 따르면 현재 5유닛 당 1구역만 필요했던 주차장이 2유닛당 1구역으로 강화되고 부지 넓이와 밀집도, 유닛의 숫자 등도 이전보다 강화된다.

둘루스시는 해당 규정을 이달내에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검토한 뒤 내달 시의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

둘루스의 한 타운하우스/GeorgiaM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