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성당 27일 ‘사랑나눔’ 행사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 300명에 생필품 제공

실직자, 서류미비자 등 대상…드라이브 스루로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경기부양 현금이나 실업수당을 받지 못한 사람, 서류미비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게 된다.

행사는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종 식품과 생필품이 담긴 바구니를 차량 1대당 1개씩 제공한다.

천주교회 측은 “교통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에 주차장을 미리 개방하지 않는다”면서 “행사시간인 오전11시에 맞춰서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770- 622-2577

행사장 주소 2249 Duluth Hwy, Duluth, GA 30097

성당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