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손실과 치매 발병 연관…”치료하면 예방 효과 기대”
노년기에 발생하는 청력 손실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이를 조기에 치료할 경우 치매를 예방하거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 제이슨 스미스 교수팀은 18일 미국의학협회 저널(JAMA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한 논문에서, 노년기 청력 손실이 치매의 주요 위험 요소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미국 내 4개 지역(미시시피·노스캐롤라이나·미네소타·메릴랜드)의 고령자 2946명을 최대 8년간 추적한 대규모 관찰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들 중 약 66%는 청력 검사를 통해 난청 진단을 받았으며, 약 37%는 자가 보고를 통해 청력 저하를 인지했다.
분석 결과, 전체 치매 발병 사례 중 최대 32%가 청력 손실과 관련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자, 여성, 백인층에서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주관적인 자가 보고에 의한 청력 손실은 치매 위험 증가와 유의한 관련을 보이지 않았다.
스미스 교수팀은 “청력 손실은 미국 노인의 3분의 2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치료 가능한 요소”라며, “공중 보건 차원의 개입을 통해 청력을 회복하거나 보조하면 치매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팀은 자가 보고는 실제 난청 상태를 과소평가할 수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청력의 객관적 평가 방식을 통해 보다 정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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