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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군 장군 이름 학교, ‘존 루이스 고교’ 됐다

paul 4 months ago 1 minute read

버지니아 한인타운 페이팩스카운티 교육청 역사적 결정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군의 가장 유명한 장군인 로버트 E. 리의 이름을 사용했던 학교가 지난주 별세한 흑인 인권운동의 거목 존 루이스 고교로 개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버지니아주의 대표적인 한인타운인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 교육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스프링필드시에 위치한 ‘로버트 E. 리 고교’의 이름을 ‘존 루이스 고교”로 바꾸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청 대변인은 “이번 교육위원회의 결정 직후 학교 로비에 걸려있던 리 장군의 초상화를 제거하고 학교 간판도 떼어냈다”면서 “새로운 명칭인 존 루이스 고교는 2020~21학년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타마라 코팩스 교육위원은 “로버트 E. 리라는 이름은 남부연합 및 남부연합이 상징하는 가치와 영원히 연계되며 이는 우리 커뮤니티의 가치와 맞지 않는다”면서 “존 루이스 의원의 비범한 일생과 인종정의를 위한 노력이 우리 학생들과 커뮤니티에 영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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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루이스 고교로 개명된 이전 로버트 E. 리 고교/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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