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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규모 4.9 여진 발생

피해보고 아직 없어

캘리포니아주 리지크레스트에서 동쪽으로 약 5마일 떨어진 곳에서 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지크레스트는 지난주 연이은 강진으로 입은 곳이다. 지난 4~5일 규모 6.4와 7.1의 지진이 하루 간격으로 연달아 일어났다.

새벽 6시11분에 일어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수십 년 만에 큰 규모의 지진 2건은 로스앤젤레스(LA)와 라스베이거스만큼이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감지되었다.

네바다주 나이카운티 보안관은 파럼프 마을에서 지프 밑에 갇혀 있던 56세의 시신을 발견했다. 파럼프는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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