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엽 상공인총연 이사장, 엘리스 아일랜드상 수상

미국역사와 이민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 인정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사장이 ‘2022 앨리스 아일랜드상’을 받는다.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김선엽 이사장 [출처:미주한국일보]

10일 이 상을 주관하는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와 앨리스 아일랜드상 홈페이지(www.eihonors.org),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당초 2020년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상식이 연기되면서 오는 14일(현지시간) 앨리스 아일랜드 역사박물관에서 상을 받게 됐다.

김 이사장은 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수석부회장과 회장, 뉴욕한인정치력신장위원회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로널드 레이건,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을 비롯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무하마드 알리 권투선수 등이 상을 받았다.

한인으로는 신호범 전 워싱턴주 상원의원, 홍성은 레이니어 그룹 회장, 이형노 공인회계사,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명예회장 등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