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400번 도로 인근 무장 괴한 수색중

도슨카운티 접경 지역서 도주…경찰 “문 꼭 잠그세요”

GA 400번 고속도로 인근에서 무장 괴한 1명이 도주중이어서 경찰이 인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WSB-TV 뉴스에 따르면 럼킨카운티 셰리프국은 11일 저녁 “6피트 정도의 신장을 가진 딜런 핀리(Dylan Finley)라는 백인 남성이 경찰의 추격을 피해 무장한채 400번 도로 인근으로 도주했다”면서 “현재 도슨카운티와 럼킨카운티 접경 인근에 있는 것으로 추정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핀리는 대머리에 회색 또는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다. 경찰은 “모든 문과 창문을 잠그고, 자동차도 잠금장치를 꼭 확인해야 한다”면서 “용의자를 목격한 주민은 즉시 911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핀리는 10일 저녁부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도주중이어서 이미 다른 지역에 출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주중인 용의자 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