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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포함 메트로 애틀랜타 홍수주의보

5일밤 발령…7일 오전까지 폭우, 토네이도 등 예고

귀넷카운티를 포함한 북부 및 중부 조지아 지역에 5일(수) 오후 6시부터 7일(금) 오전 7시까지 37시간 동안 홍수주의보(flood warning)가 발령됐다.

국립 기상청(NWS)은 5일 오후 “매우 심각한 폭우가 오늘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평균 3~4인치, 일부 지역은 6인치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저지대나 강가나 개천 주변 등 범람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는 물난리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조지아 서부 지역에서는 폭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가장 낮은 등급인 레벨 1 폭풍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지만 그리핀에서 에덴스를 거쳐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이어지는 구간은 레벨 2 주의보가 발령됐다.

I-20 고속도로 남쪽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60마일의 강풍과 국지적 토네이도가 에고되고 있다. 이미 컬럼버스 일대의 교육청은 6일 수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북부 조지아 산간 지역에서는 강설이 예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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