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고교생 SAT 평균점수 1097점

전국-조지아주 평균보다 높아…귀넷과기고 1361점 최고

노스귀넷 1195점, 귀넷온라인 1145점, 브룩우드 1143점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 고교생들의 SAT 점수가 전국 및 조지아주 평균보다 50~60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귀넷카운티 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귀넷카운티 2020년 졸업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1097점으로 전국 평균인 1030점보다는 67점, 조지아주 평균인 1043점보다는 54점이 높았다.

학교 별로는 귀넷과기고(GSMST)가 평균 1361점이라는 월등한 점수로 귀넷은 물론 조지아주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스귀넷고교 1195점, 귀넷온라인캠퍼스 1145점, 브룩우드고교 1143점, 밀크릭고교 1131점, 피치트리릿지고교 1129점, 파크뷰고교 1116점, 콜린스힐고교 및 마운틴뷰고교 1105점, 둘루스고교 1102점 순이었다.

반면 점수가 가장 낮은 고교는 맥클루어보건고교(931점)로 나타났으며 이어 사우스귀넷고교(975점), 메도우크릭고교(992점), 센트럴귀넷고교(1004점), 실로고교(1008점) 순이었다.

한편 귀넷의 2020년도 SAT 응시학생은 총 8166명으로 지난해의 8977명에 비해 8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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