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경찰, 도넛으로 스페셜올림픽 기금 마련

4일 관내 던킨도넛 매장서 모금행사 개최

귀넷 경찰은 4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카운티내 던킨 도넛 매장에서 스페셜 올림픽 모금 이벤트(Special Olympics Georgia’s Law Enforcement Torch Run)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46개국에서 9만7000여 명의 경찰관, 셰리프, 교정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및 기타 사법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성화봉송 사법집행관(LETR, Law Enforcement Torch Run)’이라는 명칭으로 조지아 스페셜 올림픽 기금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던킨 도넛은 경찰관들과 함께 모금에 나섰으며 음료수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도넛 1개씩을 무료 증정했다.

이날 귀넷경찰서 중앙지구대는 둘루스 던킨 매장(3725 Club Drive)에서 모금 활동을 펼쳤다. 경찰 측은 “주민들의 관대한 기부 덕분에 185명의 선수를 올림픽에 보낼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모았다”면서 “우리를 후원재준 던킨 도넛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범죄예방위 이초원 이사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