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대항 탁구대회에 10개 교회 참가

선수 44명 출전…2개 그룹으로 나뉘어 열전

지난 24일 열린 제1회 조지아 교회 대항 탁구대회에 지역 한인 교회 10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이날 오전 9시 30분 MK 탁구클럽(3170 Peachtree Industrial Blvd, Duluth, GA 30097, 대표 김민균)에서 열린 대회에는 10개 교회의 선수단 44명이 출전했으며 응원단도 함께 해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A 그룹과 B 그룹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A 그룹의 수상자는 ▶1등 박해섭, 이정현 (섬기는 교회) ▶2등 제이안, 이한나 (벧엘교회) ▶3등 최폴, 김영수 (슈가로프 한인 교회) 팀이다.

B 그룹은 ▶1등 김명균, 박찬수 (존스크릭 한인교회) ▶2등 정성아, 차사라 (애틀랜타 새교회) ▶3등 임춘식 봉경일 (연합장로교회)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애틀랜타 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가 주최했으며 조지아 대한탁구협회(회장 제이 안)가 주관했다. 김민균 탁구협회 부회장은 “마감 기간이 지나서도 5팀의 추가신청이 접수됐지만 대진표가 마무리돼 접수를 받지 못했다”면서 “첫 대회인데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많은 교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